아이반이 첫 예능에 도전했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첫 예능에 도전하는 아이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에브리원

아이반은 이날 ‘비디오스타’ 출연에 “제가 사실 첫 예능이다. 더원 선배님도 계시고, 그래도 제가 가장 가까이 느낀 창민 선배님도 어려운 분이다”라며 기라성같은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데 떨리는 심정을 전했다.

또 “과연 제가 여기서 뭘 보여드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고민을 굉장히 많이 하고 나왔다”라며 “그래서 노래로는 지금 비빌 수가 없어서 댄스를 준비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훌륭하게 칼군무를 선보이는 아이반의 모습에 조장혁은 “각이 장난이 아닌데? 연습생 시절이 있었을 거 같다”라고 지적했다.

솔로로 데뷔하기 전 아이돌 연습생으로 지냈다는 아이반에게 출연진들은 “혼자해도 될 거 같아”라고 감탄했다. 또 고등학교 때까지 캐나다에서 생활한 아이반의 이야기도 언급됐다. 한국 문화, 특히 선배 가수들을 잘 모를 것 같았지만 아이반은 3주 전부터 열심히 독학 끝에 더원, 조장혁, 박미경, 창민의 프로필을 달달 외워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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