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제가 남편 케빈 고든과의 첫 만남을 전했다.

3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최연제와 남편 케빈 고든의 첫 출연이 그려졌다.

사진=TV CHOSUN

이날 방송에는 LA에서 생활하고 있는 최연제, 그리고 그녀의 남편 케빈 고든이 첫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케빈은 어색한 한국어 발음에도 불구 시청자들에게 직접 인사를 하며 훈훈한 인상을 남겼다.

최연제에게 출연진들은 “첫 만남이 되게 특별했다고 들었다”라고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에 최연제는 “우리 남편은 저를 공항에서 처음 봤대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항 라운지에서 제가 컴퓨터를 하고 있는 걸 보고 이야기를 계속하고 싶은데 못하고 기다리다가 비행기를 탔는데 제가 제일 마지막에 들어왔대요”라고 설명했다.

케빈은 최연제와의 이 만남을 ‘운명적’이라고 느꼈다고. 최연제는 “(비행기 안에서) 손편지를 써줬어요”라며 케빈의 로맨틱한 면모를 언급하며 비행 시간 내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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