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가 손자와의 만남에 일관된 한국어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최연제의 아들, 즉 손자를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하는 선우용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 CHOSUN

선우용여는 이날 최연제와 손자, 그리고 사위를 만나기 위해 긴 비행시간을 거쳐 미국에 도착했다. 최연제는 아들 이튼을 데리고 이런 선우용여를 맞이하기 위해 공항에 도착했다. 모처럼 만나는 모녀 사이는 애틋할 수 밖에 없었다.

최연제가 운전을 하는 가운데 선우용여와 이튼은 뒷좌석에 앉아 대화를 나눴다. 한국어로 일관하는 선우용여, 그러나 이튼은 영어로만 대화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튼도 원래는 한국어를 했었다고.

최연제는 “원래 8개월까지는 한국어를 계속 사용하게 했어요. 근데 2개 국어를 사용하니까 혼란스러워하더라고요. 유치원에 가면서 선생님 권유로 영어를 사용하게 됐어요. 근데 그때부터는 영어만 하려고 하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튼은 실제 2개 국어를 할 줄 아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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