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가 조기교육에 대한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김우빈과 전용진 부부는 대청소를 시작해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다.

사진=TV조선

진화와의 설전에 함소원은"이제 한 살이다, 어차피 학교가면 배울건데 그럴 필요없다"는 의견이었지만 정신을 쏙 빼놓는 선생님의 교육에 굳건했던 마음을 살짝 풀기도 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자신의 딸 혜정이 영재라고 굳게 믿어 모두를 웃게했다. 혜정의 영어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이 600만원대, 가장 싼 가격이 300만원이라고 해 함소원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진화는 "혜정이 공부인데 비싼건 상관없어"라고 열의를 드러냈지만 함소원은 "어이없어, 진짜"라며 진화를 만류했다. 

김빈우와 전용진 부부는 대청소를 시작했다. 신혼부부때 대청소 이후 아이의 장난감이 쌓여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의 집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와 중에 김빈우와 전용진은 작은 의견충돌로 전용진이 조금 삐지는 모습을 보이는 등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김빈우는 조립식 책장을 조립하기 시작했다. 전동 드릴을 망치로 사용하고 조립할 판자들을 바람개비처럼 사용하는 김빈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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