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아버지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은 영화 '차일드 인 타임'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차일드 인 타임' 포스터

'칠드런 액트' '세실 비치에서' 등 수많은 작품들이 영화화 된 세계적인 작가 이언 매큐언의 소설 중 최고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은 'The Child in Time'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부성애 연기 변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그간 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서 볼 수 없었던 섬세한 감성의 결이 그의 눈빛을 통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딸을 잃은 동화 작가 스티븐으로 분한 그는 딸이 실종된 이후의 깊은 상실감은 물론 애틋한 그리움까지 한순간에 담아내 부성애 연기 변신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여기에 '가장 소중한 흔적은 시간에 새겨진다'라는 카피는 사랑하는 딸과 보낸 모든 순간들을 가슴속에 깊이 담아둔 아버지의 간절한 심정을 대변하며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흡인력 있는 부성애 열연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이언 매큐언의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일드 인 타임'은 1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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