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내년 4월 26일 결혼한다.

사진=연합뉴스(김보미), 윤전일 인스타그램 캡처

4일 김보미 소속사 이엘라이즈는 싱글리스트와의 전화통화에서 “김보미와 윤전일이 결혼하는 게 맞다.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하고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히지 어렵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교제를 인정한 지 2개월 만에 화촉을 올리게 됐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발레를 전공한 인연이 있어 더욱 가까워졌다.

김보미는 세종대 무용과를 졸업하고 2008년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해 영화 ‘써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데릴남편 오작두’ 그리고 실제로 발레리나를 연기한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다. 2014년에는 Mnet ‘댄싱9’ 시즌2에 출연해 우승했고, 윤전일댄스이모션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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