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SF 시리즈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캐릭터 포스터 13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주역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먼저 미래의 운명을 쥔 레이(데이지 리들리)와 강력한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아담 드라이버)의 모습은 서로 다른 느낌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시선을 강탈한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두 사람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대결이 어떤 식으로 펼쳐나갈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운명의 대결을 앞둔 만큼 이전에 보지 못했던 결연한 표정과 굳건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 특별함을 더한다.

레이의 옆에서 늘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친구인 핀(존 보예가), 포 다메론(오스카아이삭), 츄바카, 씨쓰리피오의 모습은 각자의 위치에서 목숨을 건 전투에 임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남다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핀과 포의 또 다른 특별한 친구인 로즈 티코(켈리 마리 트란)도 더욱 강인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밀레니엄 팔콘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며 인상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랜도 칼리시안(빌리 디 윌리엄스)은 좌중을 압도하는 중후한 매력과 무게감 있는 카리스마를 내뿜어 이들의 활약상 역시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 자나(나오미 아키에)와 조리 블리스(케리 러셀)도 흥미로움을 유발한다. 선과 악의 진영으로 나눠진 영화 속 세계에서 각자 어떤 편에 속할지 거대한 전쟁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는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두 캐릭터 모두 강인한 전사의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마지막으로 시리즈의 귀여운 마스코트로 꼽히는 알투디투, BB-8과 함께 이번 편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D-O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생김새, 성격, 능력까지 서로 다른 3개의 드로이드는 씬스틸러로 활약하며 특유의 귀여운 모습으로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스펙타클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독창적인 시각효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2020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