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스트리트 캐주얼을 표방하는 패션 브랜드 비토우(betow)가 2020 프리 컬렉션으로 ‘티셔츠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뉴욕과 서울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2명과 협업을 통해 티셔츠 12종을 선보인다. 먼저 뉴욕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엘 킴벡이 이끄는 ‘스튜디오 핸섬’은 메종 키츠네, 빔즈, 맨하탄 에이스 호텔 등과의 협업, 3CE, 신세계 인터내셔널 등 많은 브랜드의 프로덕트 생산과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뉴욕에서 발견한 타이포와 그래피티를 재해석해 ‘뉴욕의 한순간’ 을 표현한 3가지 라인(타이포그라피, 로커웨이 피싱클럽, 호텔핸섬)에 스웨트 셔츠, 후드티셔츠, 반팔티셔츠 등 총 10종을 선보인다.

두번째 크리에이터는 패션 유튜버 현실스타일러다. 스타일리스트이자 작가 ‘오빠의 옷빨’인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24시간, 7일 동안 매일 입다’라는 의미를 담은 ‘247’을 시그니처 로고로 정해 데일리 이너로 입을 수 있는 모크넥 및 스웨트 셔츠 2종을 공개한다.

이번 ‘티셔츠 프로젝트’ 상품들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광화문 일민미술관에서 열리는 ‘카페 티셔츠’ 팝업스토어는 오는 15일까지 오픈하며 럭셔리 편집숍 한스타일 청담점에서 9일부터 24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에서는 6일 무신사 단독 선발매와 샵오티티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비토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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