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블랙 코미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12월 4일 개봉한 가운데, 관객들을 사로잡을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전격 공개했다.

# 요주의 말말말! 화끈한 대사의 맛

의리로 사는 10년차 부부가 색(!)다르게 사는 이들을 만나며 지루한 삶에 활력을 찾아가는 19금 블랙 코미디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섹시하고 코믹한 캐릭터의 매력을 그대로 살린 거침없고 신랄한 대사들로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아내를 아직 사랑하냐는 질문에 “그럴걸”이라고 모호하게 답하는 모습이나 “우리 한 달에 두번이나 하고 그래도 되나?” 대사 등으로 결혼 10년차 부부의 메마른 관계를 표현할 때, 무미건조한 부부에게 새로운 변동이 일어날 때도 직설적이면서 날카로운 대사들로 나타낸다.

또한 본능대로 사는 자유연애주의자 민식(서태화)의 “이 여자다 하면 느낌이 오거든”이라는 자신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위험한 대사부터 능수능란하게 연경(이나라)을 유혹하는 장면에서도 화끈한 대사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당찬 성격과 상상을 초월하는 언변의 재순(이서이) 캐릭터를 그대로 반영한 대사도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사귄거 아녜요. 가끔 자는 사이였지”라는 폭탄 발언부터 “인간은 모두 정사본능이 있대요!”라는 자신의 욕구를 대담하게 드러내는 대사들은 짜릿한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 믿고 보는 충무로 대표 배우부터 초특급 주연배우까지!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경력 22년차의 국민 배우가 된 김인권이 결혼 10년차 소심한 성격의 은행원 영욱 역으로 분해 특유의 감칠맛 나는 연기로 극에 대한 몰입을 끌어 올린다. 또한 다채로운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나라가 영욱의 아내 연경 역을 맡아 남편과 새로운 설렘 사이에서 갈등하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다재다능한 배우 서태화가 본능대로 사는 카사노바 민식 역을 맡아 아찔한 자극을 주는 캐릭터로 열연을 펼쳤다.

여기에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 온 배우들까지 조연으로 대활약 한다. 자신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혜인 역의 장가현과 인생을 제대로 즐기면서 사는 재순 역의 이서이가 극의 김장감을 높이면서 19금 블랙 코미디를 완성했다. 영욱의 일탈에 동참하게 되는 김 차장 역의 최규환은 김인권과 잊지 못할 연기 호흡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최무성까지 카메오로 출연해 제대로된 신스틸러로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 배우들의 파격적 도전으로 완성! 거침없고 도발적인 19금 신

유쾌한 블랙 코미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모두가 겪고 있지만 차마 말하지 못한 ‘어른들의 성장통’을 진솔하게 다룬다. 오래된 부부만이 느낄 수 있는 의무적인 감정부터 색다른 설렘과 아찔한 자극에 흔들리는 모습까지, 얽히고설킨 관계들을 표현하기 위해 농도 짙은 베드신과 키스신, 수위 높은 스킨십 장면들은 영화의 중요한 연결 고리다.

사랑인지 의리인지 헷갈리는 의무적인 부부 관계부터 새로운 유혹에 뜨겁게 반응하는 장면,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는 캐릭터들의 강렬하고 섹시한 모습들로 거침없고 도발적인 19금 신들이 완성돼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배우들은 모두 입을 모아 노출 신 준비가 가장 어려웠다고 이야기할 만큼 큰 책임감과 부담감을 가지고 19금 촬영 신들을 준비했다. 배우들이 파격적인 도전을 위해 운동, 식이 요법 등 각고의 노력으로 체중 감량까지 감행하면서 촬영해 영화 속 사랑과 욕망에 관한 솔직하고 대담한 이야기를 완벽하게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특별한 관람 포인트 공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본격 어른들을 위한 19금 블랙 코미디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12월 4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사진=‘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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