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이 대걸레 난동 사건의 전말을 공개한다.

사진=채널A '리와인드' 제공

4일 방송되는 채널A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에서는 농구계의 전설 한기범, 유도계의 아픈 손가락 조준호, 원조 체조요정 신수지가 출연한다.

한때 스포츠 계를 휩쓸었던 예체능 팀은 ’리와인드’ 멤버들과 함께 2007년으로 돌아가 새로운 투자 게임을 시작한다. 게임에 앞서 이들은 각자 자신들의 찬란했던 전성기 시절에 대한 이야기로 기선을 제압한다. 이를 듣던 김성주는 문득 떠오른 듯 한기범에게 86~87년 농구대잔치에서 일어났던 ‘대걸레 난동 사건’에 대해 물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채널A '리와인드' 제공

당황한 한기범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건이라며 조심스레 입을 여는데, ‘대걸레 난동 사건’의 진실이 20년 만에 ‘리와인드’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이어 김성주는 예체능 팀에게 “과거로 돌아가 한 가지 선택을 바꾼다면 어떤 때로 돌아가고 싶냐”며 질문을 잇는다.

조준호는 자신이 유도를 시작했었던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가 “유도는 용인대가 제일 잘 하니 미리 용인 땅을 사 놓자”고 얘기했으나 아버지가 만류했다며 “아버지가 굉장히 경솔하셨다”고 생각지 못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한기범은 느닷없이 “태어났을 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히며 그 이유로 어머니 탓을 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본격 종잣돈 획득 게임을 시작한 뒤, 스튜디오에서 난데없는 입술 박치기 사건까지 벌어지는데, 예체능 팀의 출연으로 한껏 과열된 ‘리와인드’ 멤버들의 열정적인 모습은 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리와인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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