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이 가수와 연기활동을 병행한 소감을 전했다.

4일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는 박지훈의 두번째 미니앨범 '360'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박지훈은 지난 3월 발매한 첫번째 미니앨범 '어클락'에 이어 약 9개월만에 컴백했다. 가수 뿐만 아니라 최근 종영한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통해 성공적인 연기 활동을 마쳤다.

박지훈은 가수와 연기자를 병행한 소감으로 "힘든 점은 딱히 없었다. 드라마에 들어가면서 작품에 집중하고 싶었다. 아이돌이라는 생각이 안 났을정도로 고영수에 몰입했다. 아쉬운 마음도 있엇는데 뿌듯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힘들었던 적은 없었다. 다만, 팬분들을 기다리게 하는 것이 좀 큰 것 같아서 그 점이 죄송했다. 저에게는 좋은 도전이었던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지훈은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을 표현한다는 것은 배우로서 재밌는 모습인 것 같다. 고영수와 칠놈이의 역할이 상반된 모습이라는게 재밌었다. 이번 앨범과 비슷하기도 한 것 같다"고 가수와 연기활동 병행 시너지를 언급하며 "팬분들은 많은 모습을 보고싶어하기 때문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랐다.

박지훈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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