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인 아들이 아버지의 꿈을 그린 따뜻한 다큐멘터리 '몽마르트 파파'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몽마르트 파파'는 미술교사로 평생을 산 아버지가 은퇴 후 인생의 꿈인 몽마르트 언덕 화가가 되기 위한 도전과 열정을 담은 웰 에이징 국민 다큐멘터리다.

이 작품은 미술 선생님으로 34년간 근무하다 정년퇴직한 아버지를 향해 “퇴임하시면 이제 뭐하시려고요?”라는 아들의 엉뚱한 질문과 “다 생각이 있지. 할 게 있지”라고 여러 차례 답한 아버지의 계획에 호기심이 생겨 그것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보겠다는 마음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이 영화는 아버지의 오랜 꿈이었던 몽마르트 거리화가가 되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프랑스 파리로 떠나는 모습과 몽마르트 언덕에서 한점 한점 그림을 그리며 꿈을 이뤄가는 모습, 프랑스 곳곳의 예술적 정취를 느끼며 영감을 얻는 모습 등 은퇴 후 진짜 꿈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과 열정을 담아 아버지 인생 최고의 화양연화를 함께 느끼며 웃음과 감동 그리고 공감을 선사한다.    

특히 '몽마르트 파파'는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부모님과 앞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갈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퇴직 후 제2의 삶에 대한 고민과 노년기 웰에이징’에 대해 담고 있어 국민적인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일을 재배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슬로라이프의 이상향을 제시한 힐링과 공감을 주며 흥행에 성공한 '인생 후르츠'의 뒤를 잇는 전세대 공감 다큐멘터리가 될 전망이다.   

새해 1월 9일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몽마르트 파파'의 티저 포스터 2종 에펠탑 포스터와 에트르타 포스터는 보는 순간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소장각 포스터 탄생을 알린다. 

에펠탑 포스터는 ‘몽마르트 파파’ 아버지 민형식이 은퇴 후 몽마르트 언덕의 거리화가가 되는 진짜 꿈을 이루기 위해 파리에 도착한 모습을 담고 있어 보는 이의 마음마저 두근거리게 만든다. “파리에서 한 달 살기”라는 카피는 과연 프랑스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에서 그가 어떤 꿈을 그릴지 기대감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에트르타 포스터는 몽마르트 언덕에서 그림을 그리며 프랑스 곳곳을 여행한 아버지 민형식이 가장 인상적인 장소로 꼽은 ‘에트르타 절벽’을 담은 작품을 그대로 포스터로 옮겨 특별함을 더한다. 모네의 작품 속에서도 볼 수 있는 에트르타는 여러 인상주의 화가들이 영감을 받고 그림을 그리는 장소로 유명하다. 아버지 민형식도 이곳에서 영감을 얻어 아름다운 에트르타 절벽을 그림으로 남긴 것이다. 작품 속에 홀로 걷고 있는 아버지 민형식과 “몽마르트 언덕에서 꿈을 그렸습니다”라는 카피는 은퇴 후 꿈을 이루기 위해 프랑스로 떠난 도전과 열정을 느끼게 하며 따뜻한 감동을 준다. 

감성을 자극하는 새해 첫 번째 다큐멘터리 '몽마르트 파파'는 내년 1월 9일 개봉한다.

사진=트리플 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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