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이 지수원과 독대했다.

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제니스/한유진(차예련)가 서은하(지수원)과 단 둘이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유진은 서은하에 "이제 두 사람 서로 사랑하지 않는다. 물론 사랑도 없이 약혼도 했지만 허본은 이제 아니다"며 "저희 두 사람 서로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은하는 손에 든 물잔을 들고 분노했다. 하지만 앞서 차미연(최명길)이 제니스에 절대 폭력을 행사하지 말라며 보통이 아니라고 경고한 바. 이에 서은하는 물을 끼얹고 싶었지만 참았다.

생각을 바꾼 서은하는 다시 "네가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지 네 엄마도 아니? 교포사회에서 유명인가 만들까?"라고 협박하며 "내 딸 인생 망가뜨리지 말고 당장 떠나"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한유진은 "죄송하다. 전 한국이 좋다. 떠날 생각없다"고 단호했다. 그는 "저희 엄마가 아셔도 저는 안 떠나요"라고 다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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