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훈이 데뷔 전 예명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엑소 수호, 백현, 찬열, 카이, 세훈, 첸(스페셜 MC)이 출연해 '엑소클라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카이는 이수만 회장을 이해하는데 5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데뷔할 때 초능력을 하나씩 가졌다. 그걸 5년 지나니까 큰 뜻을 이해했다. 시그니처가 된 느낌이다"고 했다.

세훈은 이수만의 선택을 피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데뷔 전에 예명을 지어주셨다. 김준면은 수호였다. 무슨 수호천사도 아니고 다들 빵 터졌다"고 했다. 

이어 "김종인은 카이였다. 저는 세울이었다. 오세울이 돼 멘붕이 왔다. 근데 몇 주 뒤에 서울이랑 스펠링이 같으니 하지말자고 했다"며 무산됐다고 전했다. 여기에 백현은 저도 관우였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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