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언론과 평단 그리고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입소문 열풍의 중심에 선 영화 '포드 V 페라리'가 개봉 첫날인 4일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사진='포드V페라리' 스틸컷

올해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며 극장 필람무비로 자리잡은 '포드 V 페라리'가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포드 V 페라리'(포드 대 페라리)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포드 V 페라리'는 개봉 첫날 5만2498명(5일 오전 9시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같은 날 개봉한 '나이브스 아웃' '감쪽 같은 그녀'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 '겨울왕국2'에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겨울왕국 2'에 이어 굳건히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키던 배우 이영애 주연의 스릴러 영화 '나를 찾아줘'를 꺾고 전체 박스오피스 2위 자리에 올랐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여기에 실관람객 평점인 CGV 골든에그지수 99%(5일 오전 7시 기준)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기도 하다. 누리꾼들은 “영상이랑 연출 진짜 따라갈 수가 없네. 너무 재미있게 봤다” “음악이 따로 필요 없네. 엔진음과 브레이크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등의 평을 남기며 뛰어난 작품성과 몰입력을 인정했다.

또한, “맷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의 첫 합작 영화 출연에서 뿜어져 나오는 터보 엔진급 마력 연기가 가슴을 뛰게 한다” “일품 그 자체인 배우들의 연기” 등 맷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의 연기 시너지에 감탄을 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전미 비평가 협회(NBR)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10에 선정되며 작품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은 '포드 V 페라리'는 국내 극장에서도 뜨거운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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