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액션 블록버스터의 클라이맥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선과 악을 대표하는 레이와 카일로 렌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을 건 대결을 담은 액션 스틸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각 캐릭터를 연기한 데이지 리들리와 애덤 드라이버가 완벽한 액션 시퀀스를 탄생시키기 위한 노력을 전해 화제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애덤 드라이버)과 이에 맞서는 레이(데이지 리들리)의 운명적 대결과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알릴 시리즈의 마지막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공개된 스틸은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더욱 강인한 히로인의 모습을 갖춘 레이와 압도적인 어둠의 힘과 카리스마를 내뿜는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일촉즉발의 대결을 예고하듯 결연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한 두 사람의 모습은 이전과 다른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거대한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차원이 다른 액션 시퀀스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강의 긴장감을 유발하는 두 사람의 맞대결은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장 스펙터클한 액션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운명을 건 대결을 마주한 두 사람이 과연 이번 작품에서 어떤 명대결을 펼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레이 역의 데이지 리들리와 카일로 렌 역의 애덤 드라이버는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속 두 캐릭터의 운명을 건 대결을 더욱 압도적으로 선사하기 위해 고도의 트레이닝을 거쳤다고 전했다.
데이지 리들리는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약 7개월 간의 훈련에 돌입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체력 훈련과 킥복싱을 병행하면서 완벽한 스턴트 연기를 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그간의 노력들을 전했다. 또한 “카일로 렌 역을 맡은 애덤 드라이버와 함께한 결투 장면이 있는데 굉장히 힘들었다”면서 공개된 액션 스틸 속 폭풍우가 몰아치는 상황에서 두 캐릭터가 사활을 건 액션을 펼치는 장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애덤 드라이버 역시 이번 작품의 액션 연기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작품이 거듭될수록 카일로 렌이란 캐릭터는 점점 더 단단해진다. 점차 진화해 가는 카일로 렌을 볼 수 있을 것이다”면서 “레이와 결투하는 장면은 단순한 스펙터클한 액션만을 담지 않았다. 각각의 캐릭터의 접근 방식에 따른 액션을 만들었다”며 스펙터클함을 넘어선 대결과 오직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만 볼 수 있는 액션을 만나볼 수 있을 거라 전했다.
레이와 카일로 렌의 최후의 대결을 예고하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2020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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