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여제 장윤정이 마스터로 재출격, 심사의 정석을 선보이며 제2의 송가인 찾기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1월 2일 목요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맨’을 탄생시킬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사진=TV CHOSUN

최근 진행된 ‘미스터트롯’ 첫 예심 녹화에 참여해 장윤정은 “미스트롯 이후 트로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달라진 것을 몸소 느꼈다”고 운을 떼며 “과거엔 팬들이 그냥 내 노래를 듣기만 했다면, 이제는 노래 가사 하나 하나에 반응한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이번 시즌에서도 송가인과 같은 원석을 찾아내기 위해 더욱 날카롭게 듣고, 또 보겠다. 트로트 가수가 되고자 하는 간절함과 더불어 의지, 특히 ‘눈빛’을 중점적으로 보겠다”고 심사 기준과 각오를 전했다.

대망의 첫 예심 녹화 당시, 장윤정을 포함한 13인의 마스터 군단은 매의 눈을 장착한 채 빨간 수트를 입은 101인의 참가자들을 일일이 눈길을 두고 지켜봤다. 더욱이 냉철한 평가 기준을 갖고 진지한 얼굴로 무대를 지켜보던 이들은 ‘미스트롯’ 때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참가자들의 놀라운 실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장윤정은 예심 내내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흥을 주체하지 못하겠는 듯 의자에 앉지 못하고 엉덩이를 들썩이는가하면, 일어나서 물개박수를 치며 박장대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 참가자의 무대를 보더니 “여태까지 봤던 중 최고다”라는 극찬을 전하며 “원픽이다”고 점찍어 현장을 들뜨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참가자들의 실력, 마스터 군단의 심사 기준, 오디션 규모까지 시즌1에 비해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 됐다”는 자신감을 전하며 “장윤정을 비롯한 13인의 마스터군단이 고심을 거듭해 발굴해 낸 남자 송가인이 누가 될 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 첫 방송은 오는 2020년 1월 2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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