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가 최동훈 감독 신작 프로젝트에 합류할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연합뉴스

5일 스포츠조선은 올해 드라마 ‘열혈사제’, 영화 ‘극한직업’ 등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이하늬가 최동훈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싱글리스트와의 전화통화에서 “배우가 시나리오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출연 확정은 아니다. 현재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현재 류준열, 김태리, 조우진, 김의성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진 최동훈 감독의 신작엔 김우빈도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2015년 개봉한 ‘암살’ 이후 계획한 차기작으로 대한민국에 사는 외계인의 이야기를 다룬 SF 범죄물이다. 앞서 최동훈 감독은 ‘암살’ 이후 홍콩영화를 리메이크한 ‘도청’을 준비 중이었지만 출연을 확정한 김우빈의 비인두암 투병으로 제작을 전면 중단, 새 프로젝트로 우회했다.

신작은 1, 2편으로 제작되는 시리즈로 최근 1, 2편 시나리오 탈고를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류준열, 김태리 등과 함께 이하늬가 프로젝트에 합류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