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될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끼어 있으나 춘천 영하 11.6도, 수원이 영하 12.2도,  서울이 영하 9.6도, 인천 영하 8.8도, 안돈 영하 10.2도, 대전 영하 9도 등으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6일) 낮 최고 기온은 부산, 울산, 강릉이 7도, 포항 6도, 안동, 대구, 여수, 흑산도, 독도가 5도로 어제보다는 기온이 떨어져 강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내일(7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중부지방은 낮까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모레(8일)는 전국이 맑겠다.

한편 내일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새벽(03시)부터 오전(12시)까지, 서울.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는 낮(09~15시) 한때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내륙과 일부 경북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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