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감독 사퇴라는 초강수에도 고전을 이어갔다.

6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이 브라이튼과의 2019-2020시즌 EPL 15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1로 패했다.

사진=AFP/연합뉴스

에메리 감독은 지난달 29일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러 자리에서 물러났다. 시즌 중 감독 사퇴라는 초강수에도 불구, 아스날의 경기력은 간절한 1승을 얻어내지 못했다. 현재 아스날은 프레드리크 융베리 감독대행 체제다.

아스날은 이날 경기에서 점유율은 물론 슈팅에서도 밀리는 모습을 나타냈다. 무승 행진을 떠나 경기력 자체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것.

전반 선제골을 브라이튼에 내어준 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지만, 모페이의 결승골에 무릎을 꿇어야 했다.

아스날은 빅6으로 손꼽히는 팀이다. 그러나 이번시즌 승점 19점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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