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이 신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으로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했다.

정승환은 지난 5일 오후 6시 발표한 신곡으로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네이버뮤직),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 차트 1위(6일 오전 9시 기준)를 싹쓸이하며 발라드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정승환의 신곡은 멜론에 18위로 진입, 한 시간만에 10위로 껑충 뛰어오르더니 바로 1위를 차지하며 발라드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와 관련 정승환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작업은 유독 힘이 들기도 했지만 작업이 진행되고 소중히 만든 곡들에 살이 더해질 수록 이루 말할 수 없는 설렘과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곤 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곡들이 세상에 들려지고 있음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오랜만에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늘 저를 기다려주시고 제 음악을 아껴주시는 모든분들께 가장 먼저 감사하다. 부족한 사람과 노래에 기꺼이 소중한 힘과 마음 보태주시고 이끌어주신 모든 분들께 역시 무한히 감사드린다. 덕분에 계속해서 노래할 수 있었다. 또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다음주에 있을 공연까지 무사히 잘 마칠수 있도록 건강하게 준비하고 있겠다. 모두에게 따듯하고 행복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승환의 신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지난해 발표한 '눈사람'에 이어 또 한번 아이유, 제휘와 작업해 탄생한 곡이다. 아이유가 작사를 맡았고 프로듀서 제휘가 작곡과 편곡을 맡아 설렘 가득한 겨울 감성의 아름다운 장면을 담았다. 한층 성숙해지고 테크닉적으로나 감성적으로 충만해진 정승환의 보컬은 이 노래를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보여줬다.

사진=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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