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팬들을 위한 마케팅 노력의 대가를 인정받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2019 KBO 마케팅 상’에 프로야구 LG 트윈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KBO는 “LG는 연령별 고객군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면서 “이런 마케팅을 발판으로 올 시즌 관중 100만400명을 기록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KBO 마케팅상은 팬 친화적인 마케팅을 통해 리그 발전에 공헌한 우수 구단을 선정하는 상으로 지난해 처음 만들어졌다.

LG는 지난 시즌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키움 히어로즈에 패하며 가을 야구를 마감했다. KBO는 9일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 때 LG 구단에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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