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윌락유'가 국내 공연도 전에 아시아 투어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12월 17일에 국내 처음으로 개막하는 ‘퀸’ 뮤지컬 '위윌락유(We Will Rock You)'가 일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퀸(Queen)의 명곡 24곡을 스토리텔링한 작품 뮤지컬 '위윌락유'는 국내에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공연 개막을 2주 남짓 앞둔 현재, 전 배우들이 연습에 매진하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 공연 이후 아시아 투어로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엠에스컨텐츠그룹

'위윌락유'의 국내 공연은 오는 12월 17일부터 2020년 2월 20일까지이며 일본 투어는 내년 4월 이후 도쿄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국내 유명 가수와 저명한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아시아 투어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해외 뮤지컬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위윌락유'는 화려한 국내 크리에이티브 팀으로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뮤지컬 배우 출신이자 뮤지컬 '나폴레옹' ‘카르멘’ ‘롤리폴리’ 등 다양한 작품을 올린 김장섭 감독이 연출하고, 뮤지컬 ‘벤허’ ‘프랑켄슈타인’ 등의 음악을 담당했던 이성준 감독이 음악을 맡았다. 뮤지컬을 비롯해  인천 아시안게임 총 안무와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무감독이었던 안무감독 강옥순도 뮤지컬에 참여한다.

캐스트로는 정동하, 유회승, 곽동현, 조환지, 샤넌, 임소라, 황한나, 서문탁, 김나윤, BMK, 김종서, 정상윤, 최수형, 홍록기, 서범석, 김재만, 정찬우, 안태준, 임춘길, 백주연, 오진영, 최지원, 채시현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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