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질수록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음식도 잘 먹어야 보약이라고 했다.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뿐 아니라 맛과 영양까지 책임지는 호텔 음식들이 있다. 연말을 맞이해 고객들의 입맛을 책임질, 여기에 분위기까지 더할 각종 호텔 식음료 프로모션을 알아본다. 

# 콘래드 서울 – 2019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케이크 4종

콘래드 서울의 라운지 카페 플레임즈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시즌 한정 케이크 4종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화이트 스노 빌리지 케이크’는 콘래드 서울의 시그니처인 로비의 나선형 계단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된 케이크로, 나선형 계단을 닮은 2단 케이크에 속이 꽉 찬 새콤달콤한 겨울딸기가 듬뿍 올라간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케이크’,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케이크인 부쉬 드 노엘을 콘래드 서울만의 독특한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리틀 포레스트 케이크’, 우아한 ‘크리스마스 리스 케이크’까지 총 4종의 케이크를 준비했다.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 크리스마스 샴페인 세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11층에 위치한 루프톱 바 ‘더 그리핀’에서는 ‘크리스마스 샴페인 세트’를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샴페인 세트는 설렘 가득한 연말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프리미엄 샴페인 ‘모엣 & 샹동’과의 콜라보로, 더 그리핀의 감각적인 공간에서 셰프의 스페셜 카나페 세트와 신선한 사과와 감귤 향이 특징인 모엣 & 샹동 임피리얼 브뤼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카나페 메뉴로는 화려한 색감의 다양한 식용꽃 및 머스터드 립을 얹어 화사한 비주얼이 특징인 나폴리 피자, 호두 및 상큼한 사과를 곁들인 세라노 햄 및 즉석에서 토치로 구워주는 마시멜로와 초콜릿을 곁들인 딸기가 준비된다. 특히 황금빛으로 물든 모엣 & 샹동 150주년 기념 연말 리미티드 에디션 보틀이 제공돼 더욱 고급스러운 파티를 연출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전 1시까지다.

# 콘래드 서울 – 윈터 칵테일

콘래드 서울의 도심 속 루프톱 바 ‘버티고’에서 유러피안 감성을 담은 ‘윈터 칵테일’을 2월 29일까지 선보인다. 콘래드 서울의 헤드 바텐더는 12월의 유럽 여행을 테마로 한 세 가지의 ‘윈터 칵테일’을 준비했다. ‘본 파이어 오브 러브’는 팔각 향이 나는 삼부카라는 술에서 모티프를 얻었다.

‘블랙 티’는 헤이즐넛 향의 술을 베이스로 얼그레이 시럽을 더하고, 기네스 맥주의 풍성하고 쫀득한 크림을 얹었다. 마지막으로 유럽 전역에서 크리스마스 때쯤이 되면 더욱 사랑을 받는 뱅쇼는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을 뜻하는 음료로, 레드와인에 각종 과일과 은은하고 알싸한 시나몬을 함께 끓여 따듯하게 즐긴다.

# 르 메르디앙 서울 – 런치 테이스팅 코스, 연말 감사제 코스

중화요리의 대가 후덕죽 마스터 셰프가 이끄는 르 메르디앙 서울의 럭셔리 차이니즈 파인다이닝 ‘허우’가 연말연시를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메뉴 ‘런치 테이스팅’ 코스, ‘연말 감사제’ 코스 2종을 선보인다.

‘런치 테이스팅’ 코스는 정통 중식을 기반으로 젊은 입맛을 겨냥해 포토제닉하게 구성한 요리로 기존 허우에서는 접할 수 없던 가격대 5만5000원에 즐길 수 있어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흑식초를 곁들인 상큼한 새우/오리 샐러드(택), 은은하게 매콤하고 씹는 맛이 일품인 두툼한 어향 양갈비, 바삭한 만두피에 불향을 입힌 오채 춘권 소고기 말이, 탱글탱글한 식감을 자랑하는 사천식 마라소스 왕새우, 최상급 통영산 제철 굴을 사용한 굴탕면과 바비큐 볶음밥, 오늘의 디저트로 구성돼 있다. 해당 코스는 12월 31일까지만 운영하며 주중, 주말 상관없이 하루 20인분 런치 한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캐비어, 상어 지느러미 등 프리미엄 재료를 활용한 귀한 일품요리를 알찬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는 ‘연말 감사제’ 코스도 12월 5일부터 선보인다. 캐비어를 곁들인 키조개와 전복 전채, 중국 3대 진미로 꼽히는 전복소스 상어 지느러미 찜, 신선한 송이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송이 모렐버섯 수구 스프, 해삼 속에 새우를 가득 채워 풍미와 식감이 일품인 어향소스 오룡통해삼, 파파야 흑후추소스 소고기 안심 △최상급 통영산 제철 굴을 사용한 굴탕면과 양주 볶음밥, 특제 디저트 천패설리까지 풍성하게 구성돼 있다. 해당 코스는 1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주중과 주말, 런치와 디너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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