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가 ‘엄마‘를 만났다.

6일 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아모르파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트로트계 여왕 김연자가 출연했다.

사진=KBS ‘TV는 사랑을 싣고’

이날 방송에서 김연자는 가수의 꿈을 안고 상경했던 17세 때 물심양면으로 그녀를 도와주고 아껴준 수양엄마를 찾았다. 현 81세인 수양엄마 정영훈씨를 만난 김연자는 "너무 늦게 찾아와서 죄송하다"라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못 뵈는 줄 알았다"라는 김연자에게 정영훈씨는 "내가 너를 얼마나 그리워했는데"라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김연자는 큰절을 올리며 다시 한 번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고 정씨는 얼굴을 보니 좋다며 그녀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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