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불법촬영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여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남자친구의 휴대폰에서 추악한 비밀을 발견한 여자친구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여자친구 박성미(가명)씨는 남자친구 A씨의 휴대전화에 모르는 여자들이 술 먹고 뻗어있는 사진이나 몰래 촬영한 듯한 여자들 사진이 있었다고 했다.

또 박씨는 성관계 영상들도 있었다고도 했다. 박씨는 "30초, 1분씩 쪼개놓은 영상이 몇십 개씩 있었다"라며 "자기 팔이 나온다든지"해 직접 찍은 사진과 영상일 것으로 추측했다.

이에 동영상에 찍힌 B씨는 "(찍히는 걸) 몰랐다. 항상 휴대폰을 손에 쥐고 있었다. 뭐하냐고 물으면 게임을 하고 있다거나 야한 동영상을 튼다거나 했다"라고 했다. B씨는 이후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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