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이 자신을 업어키운 사람으로 이승환, 윤상, 유희열을 꼽았다.

6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 2회에서는 쇼맨으로 김재환과 호피폴라가 출연, 유희열 팀이 가수 이소은을 소환했다.

앞서 유희열은 이소은을 소개하며 자신이 업어키웠다고 전한 바. 이날 이소은은 "이승환 공장장님의 드림팩토리 1호 가수다"고 밝혔다. 당시 이승환은 이소은의 음악방송에서 직접 연주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두번째 오빠로는 윤상을 꼽았다. 유희열은 "윤상씨가 집에서 EBS '창작가요제'를 보고 있다가 이소은을 보고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해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유희열을 꼽고는 "제가 3집 때 고민을 계속하고 있던 찰나에 되게 필요했던 이야기를 해줬다"고 일화를 전했다.

유희열은 이소은에 대해 "가수 활동하면서 고2때 토플 만점을 받기도 한 원조 엄친딸이다"고 설명했다. 이소은은 변호사로 전향한 이유로 "어렸을 때 시작한 특수한 사회가 나를 제한시킨다는 생각에 세계 공용어가 되는 법을 공부하게 됐다. 처음 로스쿨 갔을 때는 되게 고생했다. 첫번째 중간고사에서 꼴찌도 했었다"고 했다. 향후 계획을 묻자 "지금 뉴욕에서 문황에술 비영리단체 헤드로 갔다. 스타트업으로 음악은 "소소하게 저만의 음악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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