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이 막내딸의 입시에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막내딸 박민 양의 교육 문제를 의뢰한 박종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공부가 머니?’

고등학교 2학년 박민은 현재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연극영화학과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

세 자녀의 입시를 치른 박종진은 고3을 앞둔 박민에 대해 "알아서 했으면 좋겠다"라며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다. 아내가 괜찮은 연영과를 가는 게 좋지 않겠냐고 하자 박종진은 "운이 좋으면 전문대라도 가겠지. 서울예대 이런 데도 좋다고 그러네"라고 남 이야기하듯 말하기도 했다. 

또 아내가 영어학원을 언급하자 박종진은 "다른 과목이 다 5, 6, 7등급인데 영어가 무슨 의미가 있어"라고 포기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인터뷰를 통해 "대학에서 뽑아주겠습니까"라며 자포자기한 마음을 한 번 더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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