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이 하지원의 태도에 분노했다.

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에서는 문차영(하지원)이 근무하고 있는 그리스 현지 식당을 찾아간 이강(윤계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은 자신의 재력으로 식당 사장을 이용, 문차영이 만두전골을 만들도록 만들었다. 앞서 영업이 끝난 후 만들어주겠다고 했으나 사장의 강요로 그 자리에서 당장 만들게 됐다.

문차영은 만두전골을 만들며 "4년전 헤어진 여자 잊지 뭐하는거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때 이강은 "곧 죽을 놈이 당신이 만든 만두전골이 먹고 싶대서 미친놈처럼 여기까지 왔는데 그 친구의 마지막 음식으로 먹이기엔 내 친구가 너무 불쌍해"라고 폭로했다.

권민성(유태오)이 아프다는 소리에 문차영은 지금 누굴 얘기하는거냐고 물었지만 이강은 대꾸없이 나가려다가 문태현(민진웅)과 마주쳤다. 문태현은 로마네 쌍떼 와인 값 때문에 결국 여권도 뺏긴 화풀이를 이강에 했다.

겨우 빠져나온 이강은 권민성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왜 안자냐는 물음에 권민성은 "너 북경 아니지? 만났냐 차영이?"라고 물었고 이강은 "못 만났다. 만두전골은 포기하고 다른 것을 얘기해보라"며 거짓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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