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 자매 이야기를 그린 영화 ‘겨울왕국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가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개봉 17일째인 7일 오후 2시4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00만2577명을 모으며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 ‘기생충’에 이어 2019년 다섯 번째 천만영화이자 역대 27번째 천만영화(역대 8번째 천만 외화)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겨울왕국’ 시리즈는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최초 두 작품 모두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 세대불문 관객들의 성원 속에 유일무이한 흥행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특히 이런 흥행세는 국내외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인 전편 ‘겨울왕국’(46일)의 1000만 돌파 시점보다 훨씬 앞선 속도이며 개봉 3주 만에 전편의 최종 관객수 1029만명 돌파까지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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