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8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Clé: LEVANTER'(클레: 레반터)의 수록곡 'You Can STAY'(유 캔 스테이)의 티저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지난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 인 서울’ 현장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관객들과 호흡하며 신나게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현장 열기를 전하는가하면 '우린 항상 여기 있을게'라는 문구를 바라보는 멤버들의 뒷모습으로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또 영상에서 들리는 "쌀쌀한 바람 대신 우릴 쓰다듬는 바람 소리 너와 나 둘이 여기로 와준 너"라는 가사는 팬들을 향한 진심이 느껴져 뭉클함을 자아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앞서 공개한 인트로 영상에서 수록곡 'You Can STAY'에 대해 "팬들에게 선물해 줄 수 있는 감정을 잘 표현해낸 노래 같다. 가사를 듣고 울컥했다"라고 소개한 적 있다. 또한 팬들에 대해 "내 손을 잡아주는 존재. 여기까지 함께 와줘서 고마운 존재다. 내 가수를 응원하고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실제 이 노래는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해 멤버들의 진솔한 감정을 전달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You Can STAY'를 들을 수 있는 신보 'Clé: LEVANTER'는 내일(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타이틀곡 '바람(Levanter)'은 꿈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부드러운 멜로디와 감미로운 여덟 멤버의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 공개에 앞서 전 세계적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다. 해외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K팝 아티스트' 7위에 등극했고, 매거진 데이즈드가 선정한 '2019년 베스트 K팝 20' 중 '부작용'으로 1위에 올랐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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