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세’ NCT 127이 미국 대형 라디오 콘서트에 연달아 출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NCT 127은 5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 SAP 센터에서 99.7 NOW 채널 주최로 열린 뮤직 콘서트 ‘팝토피아’에 헤드라이너로 마지막 무대에 등장해 ‘Superhuman’(슈퍼휴먼), ‘Highway to Heaven’(하이웨이 투 헤븐), ‘Cherry Bomb’(체리 밤), ‘Regular’(레귤러) 등 히트곡들을 선사하며 피날레를 장식,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는 NCT 127을 비롯해 할시, 리조, 바지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함께 출연했으며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팝토피아’ 측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드디어 NCT 127이 왔다” “관객들의 떼창과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NCT 127이 공연을 점령하고 있다. 놀라운 광경이다”고 현장을 생생히 중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7일 시카고 올스테이트 아레나에서 B96 채널 주최로 열린 연말 콘서트 ‘징글배시’에도 출연, 케이티 페리, 카밀라 카베요, 마시멜로 등 유명 스타들과 한무대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연에서 NCT 127은 ‘Superhuman’ ‘Highway to Heaven’ ‘Cherry Bomb’ ‘Regular’ 등 강렬한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NCT 127은 앞서 11월 28일 미국 뉴욕 일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 초대형 추수감사절 축제 ‘메이시스 땡스기빙 데이 퍼레이드’에 K-POP 아티스트 최초로 참석함은 물론, 11월 29일 NBC 인기 모닝쇼 ‘투데이쇼’에 출연해 현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NCT 127은 오는 18~19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나고야, 니가타, 도쿄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8회에 걸쳐 일본 아레나 투어 ‘네오 시티: 재팬–디 오리진’을 펼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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