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정수정)이 중국 유명 패션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대륙이 인정한 패셔니스타로 거듭 났다.

크리스탈은 7일 오후 5시45분(현지시간) 베이징 하얏트 리젠시 왕징에서 열린 ‘마담 피가로 패션 갈라(费加罗风尚盛典·피가로풍상성전)’에 참석해 ‘아시아 스타일 어워드’를 받았다.

‘마담 피가로 패션 갈라’는 중국판 마담 피가로가 주관해 생활, 공익, 예술 3개 부문에 상을 주는 시상식으로, 크리스탈은 올해 패션 및 예술·문화계에 많은 영향을 미친 인물에게 시상하는 ‘예술’ 부문의 ‘아시아 스타일 어워드’를 단독 수상했다.

특히 크리스탈은 시상식에 감탄을 자아내는 비주얼로 등장,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낸 것은 물론 수많은 매체의 인터뷰 요청을 받아 독보적인 영향력과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크리스탈은 데뷔 후 첫 독립영화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애비규환’의 촬영을 마쳤으며 또 다른 주연 영화 ‘새콤달콤’에 장기용, 채수빈과 출연을 확정해 배우로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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