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이 좀처럼 게임룰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에는 게임 시작 1시간이 지나도록 룰을 이해하지 못하는 연정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1박2일’ 멤버들은 첫 예능에 까나리까지 마실 위기에 놓인 최연장자 연정훈을 걱정했다. 그러나 연정훈은 “여기까지 왔는데 해야지”라며 자신있게 이동수단 복불복에 나섰다. 이어 음료를 고르기 전 “내가 먹으면 16000원이야?”라고 물었다.

라비가 9000원이라고 설명하자 연정훈은 룰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다시 1000원부터 누적 상금이 쌓인다는 말에 연정훈은 앞서 게임을 한 딘딘을 가리켜 “그냥 네가 더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울컥한 딘딘은 “뭐 이런 형들이 다 있어”라고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정훈은 비장하게 까나리일지, 아메리카노일지 모를 음료를 골라 들었다. 그러나 예능신이 도왔는지 무려 4연속 커피에 당첨되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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