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함께 야외활동도 하나 둘 만개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아무리 기승이어도 봄나들이를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아웃도어 업계에서 고기능성을 강조한 재킷을 출시하고 있다. 유해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는 소재와 기능을 내세워 쾌적하고 건강한 외출을 도울 예정이다. 그 어떤 날씨에도 끄떡 없는 신상 기능성 재킷 5종을 소개한다.

 

 

○ 라푸마 - 안티더스트 재킷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에서는 '안티더스트 재킷'을 출시했다. 대전방지 가공처리를 해 티끌이나 먼지가 달라붙지 않게 막아주며, 메쉬 안감과 등판의 벤틸레이션 장식으로 통기성을 살렸다. 착용자가 오랜 시간 야외에서 활동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엉덩이를 덮는 길이에 모던한 솔리드 컬러를 매치하고, 푸른색으로 청량감을 더했다.

 

 

○ 아이더 - 모바도 재킷, 지오니 재킷

'심플함이 곧 새로움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모바도 재킷'은 미세먼지와 황사를 막는 방풍 기능에 투습 기능까지 갖춘 블루종 재킷이다. 고어 윈드스토퍼 소재 안감에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고, 남성용은 긴 기장에 사이드포켓을 넣어 실용성을 더했다. 여성용은 항공점퍼 스타일로 목 부분과 소매, 밑단에 니트 배색을 적용했다.

'지오니 재킷'은 간결한 디자인과 색깔로 세련됨을 추구한다. 방수, 방풍, 발수 기능이 좋은 고어텍스를 소재로 사용했다. 거기에 봉제선이 드러나지 않도록 핫멜트 웰딩 기법을 적용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아웃포켓 포인트 디테일을 살렸으며, 여성용의 경우 엉덩이를 덮는 기장으로 슬림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 블랙야크 - E섀도GTX재킷

방풍, 방수 기능에 집중한 블랙야크의 'E섀도GTX재킷'은 고어사가 새롭게 선보인 혁신 기술 '고어텍스® 쉐이크 드라이'를 적용한 전천후 스포츠 재킷이다. 비가 와도 옷이 젖지 않는 발수 기능과 습기를 옷 밖으로 바로 바로 배출하는 탁월한 투습 기능을 자랑한다. 어떤 날씨에도 쾌적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활동성을 강조한 깔끔한 디자인과 독특한 소재감으로 스타일까지 살렸고 휴대성도 뛰어나다. 일체형 수납 포켓을 적용해 재킷을 작게 접어 가방에 넣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 코오롱스포츠 - 뮤즈 윈드브레이커

'뮤즈' 재킷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얇은 블레이저 디자인으로 윈드브레이커의 기능성을 겸비하고 있다. 아웃도어 방풍 재킷에서 많이 사용하는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디자인은 최소한의 격식을 갖춘 테일러드 재킷 타입으로 제작해 부담 없는 비즈니스 룩을 연출할 수 있게 했다. 가슴에 지퍼 포켓을 추가해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양쪽 암홀 부분에는 펀칭 원단을 적용해 통기성을 강화했다. 네크라인에는 내장 후드 디테일을 적용해 우천 시에도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다.

 

사진 출처=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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