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기생충' 포스터

9일(한국시각)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가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후보를 발표했다. 이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봉준호), 각본상(봉준호-한지원), 미술상(이하준), 편집상(양진모), 외국어영화상, 베스트 액팅 앙상블상 노미네이트를 기록했다.

작품상 후보로는 ‘기생충’을 비롯해 ‘1917’ ‘포드 V 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리틀 우먼’ ‘결혼 이야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언컷 젬스’가 수상 경쟁을 펼치게 됐다.

한편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맨’은 총 14개 후보에 이름을 올려 이번 시상식 최다 부문 후보 지명의 영예를 안았다.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내년 1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샌타모나카 바커행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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