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가 ‘2019 월드 트래블 어워드(2019 World Travel Awards)’에서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릴 만큼 국제적인 위상을 자랑한다.

사진=마추픽추, 세비체/페루관광청

페루관광청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2019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페루는 ‘세계 최고의 미식 여행지’와 ‘세계 최고의 문화 여행지’로 선정됐으며 페루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마추픽추가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마추픽추는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로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세계 최고의 미식 여행지’ 부문에서는 페루가 8년 연속 선정되며 남미 최고의 미식 강국으로서의 위용을 이어갔다. 페루의 대표적인 요리로는 페루식 회 무침 요리 세비체(Ceviche)와 전통 증류주 피스코(Pisco)로 만든 국민 칵테일 피스코 사워(Pisco Sour)가 있다.

더불어, 페루는 올해 ‘월드 베스트 50 레스토랑’에서도 상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는 유일한 남미 국가로, 전 세계 미식가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미식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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