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원이 살인자로 지명됐다.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의문의 전화를 받는 서은하(지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이날 서은하는 집에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의문의 목소리가 "살인자"라고 말했고 서은하는 겁에 질렸다. 이어 서은하는 남편 홍인철(이훈)과 함께 외출하려고 승용차에 올랐다.

그런데 서은하가 핸들을 잡자 무언가 액체가 묻어 있었다. 서은하는 피로 보이는 붉은 액체에 경악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차 정면에 마네킹이 하나 서 있었고 그 위엔 다시 한 번 '살인자'라는 붉은 글씨가 쓰여 있어 서은하와 홍인철을 당혹케 했다. 이는 제니스(차예련)를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한 데 대한 차미연(최명길)의 복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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