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이 산티아고 순례길에서의 로맨스를 공개했다. 

사진=채널A

9일 방송된 채널A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에서는 김한길-최명길 '길길부부'가 절친 배우 심혜진과 만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심혜진은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로맨스는 없었냐는 부부의 질문에 한 일화를 소개했다. 심혜진은 "숙소에서 프랑스 남자 애가 말을 걸었다. 28살인가 그랬는데 너무 잘생겼고 사진작가라더라"라며 자꾸 자기를 같이 데려가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래서 심혜진은 "내가 50살이 넘었다. 네 엄마 나이다. 들어가서 자라고 했다"라며 로맨스 아닌 로맨스 일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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