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가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흥행 순위를 갈아치우고 있다.

사진='겨울왕국2' 스틸컷

10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월 21일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겨울왕국2’는 전날 ‘겨울왕국’의 누적관객수를 뛰어넘었고 역대 흥행 20위에 올랐다. 9일 11만7722명의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2’는 누적관객수 1081만5966명이 됐다. ‘겨울왕국2’는 10만명만 더 모으면 봉준호 감독의 ‘괴물’(1091만7400명)을 뛰어넘게 된다.

‘로건’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포드 V 페라리’는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9일 5만1061명을 모은 ‘포드 V 페라리’는 누적관객수 50만8762명을 기록했다. 전날 발표된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드라마) 부문에 크리스찬 베일이 후보로 지명돼 수상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감쪽같은 그녀’는 3위에 차지해 상위권에 있는 유일한 한국영화가 됐다. ‘감쪽같은 그녀’는 누적관객수 29만8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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