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연습생 펭수와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특급 콜라보 영상이 공개됐다.

12월 개봉예정인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연기 오디션에 참가한 대세펭귄 펭수의 모습이 공개돼 펭클럽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 대한민국 연기 국가대표 배우들과 허진호 감독의 연출이 특급시너지를 예고하며 개봉 전부터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앞서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펭수와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돌직구 발언과 마성의 매력으로 동년배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펭수는 EBS 연습생임에도 불구, 방송사 대통합을 이루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대세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펭수가 이번에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오디션을 통해 연기에 도전장을 내민 것. 펭수는 첫 연기 도전에도 불구,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 멜로, 판타지, 뮤지컬, 그리고 사극까지 다채로운 명 연기를 선보였다.

허진호 감독의 감정연기 요청에 펭수는 한석규, 최민식 못지 않은 감정 연기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자유연기를 보여달라는 요청에는 특유의 애드리브로 갑작스러운 프리 선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 등장하는 양부일구(해시계) 연기까지 소화해내며 매력을 대방출했다.

오디션이 끝난 후 허진호 감독은 펭수에게 “라면 먹고 갈래?”라는 명대사로 호감을 표하기도 하였다. 펭수의 오디션 영상은 오늘 저녁 8시 ‘자이언트 펭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펭수와 영화계 최초 컬래버레이션을 이룬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