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내내 꿈도 못 꿨던 청바지를 모두 하나둘씩 꺼내고 있다. 봄이 완연해지면서 데님 패션이 다시금 각광받고 있는 요즘, 스타들의 데님 패션 역시 줄을 잇고 있다. 대충 매치해도 멋스럽지만, 더욱 섹시한 청바지 자태를 뽐낼 수 있는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로코퀸 서현진은 더스타의 4주년 기념호에서 ‘만개한 봄처럼 활짝 핀 서현진’을 주제로 포즈를 취하며 다양한 데님 아이템을 활용했다. 특히 올 봄 트렌드인 꽃 자수가 돋보이는 데님 자켓과 스니커즈, 레터링 자수 스키니진 등을 활용해 감각적이면서 러블리한 패션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올 흑청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그녀는 흑청색의 스키니진과 같은 색상의 자켓을 매치, 자켓 안에는 흰티를 레이어드해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켰다. 스키니진의 경우 무릎에 데미지로 포인트를 줘 밋밋함을 없앴다.

 

평소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풍부한 뷰티 지식으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른 김재경의 청바지 라인 역시 눈길을 모은다. 하늘빛 오프 숄더 블라우스와 청바지, 스틸레토 힐을 매치한 김재경은 살짝 헝클어진 웨이브 헤어, 반박 불가한 여신 미모와 우월한 청바지 핏으로 섹시하면서도 수수하고 청초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여기에 봄 햇살을 머금은 싱그러운 미소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며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저격하는 역량을 발휘했다.

 

아역모델 출신의 모델 겸 배우 김윤혜는 한 데님 브랜드의 화보를 통해 인형 같은 몸매를 뽐냈다. 김윤혜는 화이트 탑에 레드 컬러의 체크 셔츠를 걸치고, 데님 스키니진과 하이힐로 마무리하며 캐주얼하면서도 섹시한 면모를 뽐냈다. 슬림하고 탄탄한 몸매는 물론 몽환적인 눈빛과 자연스런 포즈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청바지 자태에 빛을 더했다. 한편 김윤혜는 상반기 방영예정인 SBS 퓨전사극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다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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