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번리전에서 70m 질주 원더골을 터뜨린 토트넘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한 10대 소년 팬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은 10일(한국시각) “13세 번리 팬이 지난 주말 경기에서 인종차별적 몸짓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이 소년은 8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번리의 경기를 관전하다가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제스처를 했다.
이 장면을 본 토트넘 구단 관계자가 곧바로 소년을 경기장 밖으로 쫓아냈고, 양 구단은 경찰 조사를 돕기로 했다. 번리 구단은 “해당 소년이 인종차별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가족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면서 “번리는 어떤 종류의 차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번리전에서 전반 32분 수비수 6명을 따돌리고 70여m를 드리블하는 폭풍 질주로 3-0으로 달아나는 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번리를 5-0으로 완파했다.
관련기사
- 향수와 도서 한자리에! '러쉬 퍼퓸 라이브러리’ 오픈
- 보아, 신곡 ‘Starry Night’ 뮤비 티저...뉴욕 야경 속 따스한 분위기
- ‘아내의맛’ 함소원-진화, 베트남 다낭으로 첫 가족 해외여행
- ‘아이콘택트’ 이채담-백세리, 직업으로 이룬 공감대 “잠수 안 탈 거지?”
- '편애중계' 서장훈 vs 안정환, 역대급 오프닝 디스전...환상 티키타카 예고
- 골든구스, 뉴욕st 빈티지 끝판왕 ‘YEAH!’ 스니커즈 론칭
- 이상화, ♥강남 위해 아침상 준비+달달 모닝콜...'동상이몽2' 최고의 1분
- '우다사' 박영선, 봉영식과 춘천 데이트...팔짱X손잡기X즉석 탱고까지
- 오스카 후보 유력 '1917', 美 골든글로브 3개 부문 노미네이트...내년 2월 개봉
- 양준일, 온라인 탑골공원이 소환한 ‘리베카’…슈가맨3 화제성 1위
- 정일우, 팬심 설레게 하는 옆태 과시 '콧날에 베이겠어'
- '해치지않아' 안재홍, 역대급 짠내 캐릭터 도전...'1일 3직업' 고군분투
- 강다니엘 생일, 다니티 밀알복지재단·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기부 행렬
-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작품상 '벌새', 감독상 봉준호 등 수상자 발표.
- NCT U 태일·도영·재현·해찬 신곡 '커밍홈' 티저...감성 보이스+훈훈 비주얼
- 신세계 아쿠아필드, 빈펄과 손잡고 베트남 진출
- '12일 컴백' 김재환, 미니 2집 '모먼트' 트레일러…흑백 무드+공허함
- MBC 김민종·박진경·권해봄PD 등, 카카오M 오윤환 제작총괄 스튜디오 합류(공식)
- 김새벽·김희애·정유미·조정석, 2019 '씨네아이콘' 배우기획전 라인업 공개
- 마음으로 낳아 지갑으로 기른다, ‘제12회 궁디팡팡 캣페스타’ 개최
- 박서준, 개인 유튜브채널 해킹당했다...어썸 측 "사이버 수사대 정식 의뢰예정"(공식)
- 류승룡, MBC 다큐 '휴머니멀' 프레젠터 합류...유해진·박신혜와 글로벌 여정
- '불청' 새친구 유경아, 이혼·암투병 →10분 행복론까지 대공개
- 황정음X육성재 주연 '쌍갑포차', JTBC 첫 수목극 확정 '상반기 방영예정'
- 예스24, 독자들이 선정한 2019 올해의 책-커버 발표 '소장가치UP'
- 위메프데이, 양일간 최대 50%할인 쿠폰지급...2시간마다 타임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