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영하권을 웃도는 겨울에는 신체적인 면역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면역력에 좋은 의외의 식품이 있다. 

사진=도드람 제공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 미세먼지까지 불어오면 면역력이 흐트러지고 감기 등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식습관 관리를 빼놓을 수 없다. 병을 이기는 힘은 ‘면역력’에서 온다. 몸이 건강하다는 것은 면역 세포가 활발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주말에 휴식을 취해도 몸이 개운하지 않거나 기운이 없다면 대게 면역력 저하 탓이다. 겨울철에는 체온을 유지 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면 쉽게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면역력은 식습관만 잘 관리해도 쉽게 높일 수 있다. 높이는 방법은 간단하다. 때문에 평소 음식 섭취에 신경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에는 대표적으로 ‘돼지고기’가 꼽힌다. 무기질과 미네랄, 각종 비타민까지 고루 갖추고 돼지고기에 있는 양질의 지방은 추위로 체온이 떨어지는 걸 막는다. 

특히 돼지고기에는 ‘면역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B 함유량이 높다. 비타민 B1, B2, B3, B5, B6, B12, 콜린, 이노시톨 등을 통칭하는 비타민 B군은 면역 항체 형성 및 체내 에너지 생성, 스트레스 대항 등 각종 체내 신진대사에 관여한다. 

또한 하루 30분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은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추위에 저절로 웅크리게 되는 날씨에도 5분에서 10분 동안 맨손 체조나 스트레칭 등을 통해 가볍게 몸을 풀어주고 짧은 시간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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