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과 이지훈의 냉랭한 만남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 서연(조여정), 재훈(이지훈)의 냉랭한 모습이 포착됐다.

비롯 뒤틀린 욕망으로 만들어진 내연관계였으나, 뜨겁게 타올랐던 서연과 재훈은 이날 싸늘하게 식어버린 온도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꼿꼿히 고개를 들고 냉정한 눈빛으로 재훈을 바라보는 서연의 모습이 담긴 것.

이어진 사진에는 같은 방향으로 시선을 고정한 서연, 재훈의 표정에 서린 당혹감을 엿볼 수 있다. 앞서 예고편에서 공개된 도어락 소리와 이 장면이 어떤 관계가 있을지, 앞으로 두 사람앞에 어떤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KBS 2TV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조여정과 이지훈의 수상한 만남의 전말은 11일 방송되는 5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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