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미세먼지가 계속 유입되며 내일(11일) 대기질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후 2시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평균 54㎍/㎥로 '나쁨'(36∼75㎍/㎥) 상태다.(에어코리아 기준)
현재 서울, 경기, 인천, 충북에 발효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전남과 제주를 제외하면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추위가 풀리며 따뜻한 서풍, 남서풍을 타고 고농도 중국발 미세먼지가 국내로 유입되며 이같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 중국 주요 도시는 WHO 권고 기준의 15~20배에 달하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나타냈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0시∼오후 4시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 날도 50㎍/㎥ 초과가 예상될 때 ▲당일 0시∼오후 4시 해당 시도 권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경보가 발령되고 다음 날 초미세먼지 농도 50㎍/㎥ 초과가 예상될 때 ▲다음 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초과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수도권, 충북 공공기관에서는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들의 홀수차량 운행이 제한됐다. 수도권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도 운행할 수 없다.
아울러 수도권, 충북에 있는 석유 화학·정제공장, 시멘트 제조공장, 폐기물 소각장·하수처리장은 조업 시간을 조정하며, 석탄발전 10기도 가동이 정지된다.
한편 환경부는 이날 유제철 생활환경정책실장 주재로 서울, 경기, 인천, 충북 등 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4개 지방자치단체와 산업부 등 11개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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