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이 챙겨주고 싶은 남자에 등극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양익준에게 십시일반 라면을 덜어주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이날 유경아의 활약으로 게임을 통해 멤버들은 라면을 획득했다. 이에 라면 5개에 꽃게까지 실하게 넣어 야식을 만들었다. 그러나 입은 12개, 라면은 5개인 상황이라 양이 모자랄까 걱정이 되는 상황.

배식을 맡은 양익준은 형과 누나들을 위해 아낌없이 큰손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넉넉히 덜얻주다 보니 당연히 자신의 차례가 되어 먹을 게 없어졌다. 이를 눈치챈 최성국이 “익준아 내 거 덜어줄게”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양익준은 “아니 여기 있어요”라고 한사코 거절했지만, 최성국을 시작으로 김혜림, 최민용, 김광규 등 청춘들이 그의 곁으로 다가섰다. 어느덧 모두가 한젓가락씩 덜어준 라면이 가득 차자 양익준은 “내가 돼지야?”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청춘들의 온정에 양익준은 기분 좋은 야식을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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