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가 11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사진='겨울왕국2' 스틸컷

11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월 21일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겨울왕국2’는 10일 12만346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093만9396명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천만 돌파에 성공하며 한국 박스오피스 최초 애니메이션 시리즈 ‘쌍천만’을 달성했던 ‘겨울왕국2’는 1편의 성적을 뛰어넘고 이날 1100만 돌파까지 바라보게 됐다.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크리스찬 베일) 후보에 오른 ‘포드 V 페라리’는 2위에 올랐다. 10일 4만9038명을 모은 ‘포드 V 페라리’는 누적관객수 55만7780명을 기록하며 ‘겨울왕국2’ 독주 속에서 소소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3위 ‘감쪽같은 그녀’는 누적관객수 32만26명을 기록했다. 해외영화가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가운데 ‘감쪽같은 그녀’가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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