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미세먼지 나쁨으로 예보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가 올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구름많은 가운데, 서울.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청북부는 오늘 오전(12시)까지, 충청남부와 전라도, 경상서부내륙은 낮(09~15시) 동안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서부에는 아침(09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춘천 4.1도, 청주 6도, 백령도 7.5도, 수원 8.6도, 인천 9.2, 서울 9.4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의 날씨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부산, 울산이 최고 17도까지 오르겠으며 강릉도 13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반면 서울, 백령도, 인천 등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한편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에 '매우 나쁨', 그 밖의 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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