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하바나' 열풍을 몰고 왔던 카밀라 카베요가 2집 앨범으로 돌아왔다.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카밀라 카베요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번째 정규앨범 'Romance'를 발매했다. 

'하바나'로 해외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둔 카밀라 카베요는 이어 올해 숀 멘데스와 함께한 'Señorita'로 다시 한번 전 세계 차트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카밀라는 97년생이라는 최연소 나이로 빌보드 HOT 100 차트 1위를 두 번이나 기록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카밀라 카베요는 두번째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싱글 'Liar'와 'Shameless'로 각각 2.4억 회, 1억 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그대로 ‘로맨스’에 대한 곡들로 채워져 있는데, 카밀라 카베요는 앨범 전곡에 공동 작곡, 작사로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기량을 증명했다.

총 14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한 'Señorita', 힙합 아티스트 다베이비의 피처링 곡 'My Oh My', 유려한 가성이 돋보이는 'Living Proof',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는 'First Man' 등 카밀라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하는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음악 이벤트 '펩시 징글 배쉬'에 참가한 카밀라와 NCT 127이 함께 찍은 사진이 SNS에 공개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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